고흥군,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해 축산농가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앞장서

한우 사양관리부터 축사 환경관리까지 맞춤형 기술보급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2회에 걸쳐(10월 5일, 12일) 한우농가 10명을 대상으로 번식, 사양관리, 축사환경개선 등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에 수요조사를 받아 분야별로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축산농가 현장을 방문해 암소 선발 및 씨수소 정액 선택 등 한우 개량, 사양 및 질병관리, 축사 환경개선 등에 대해 1: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풍양면 전병옥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받게 돼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축산원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우 가격하락, 사료 가격상승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데 종합컨설팅을 통해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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