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10월 19일부터 시작

매년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 높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하고,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군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XBB1.5 백신으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접종할 수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을 시 최소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22개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의료기관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예약없이 당일 방문 접종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후 안전성, 유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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