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작은 박람회’ 호평

지난 5~9일… 올해 사업 결과물 전시·다채로운 체험 진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9일 닷새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2023년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작은 박람회’가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거리(를 좁히는) 여(기) 행(복한 평생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홍보하고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각종 결과물 전시와 더불어 네일아트,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주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네일아트 체험은 ‘네일로 빛나는 내 일( job)’ 장애인 학습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 유형별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 친화도시 동구’ 조성에 적극 임하겠다”면서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 한 해 동안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여 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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