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다시 도전!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퍼포먼스로 기후 위기 심각성 알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오는 11월 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세계 생활체육연맹 바우만 총재 초청으로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 경신에 또다시 도전한다.

 

조승환 씨는 각국 185개국 대표들이 보는 앞에서 2030 부산 EXPO 개최 희망 응원을 보내고, 본인이 보유한 기록 4시간 30분에서 5분 더 늘어난 ‘4시간 35분’으로 다시 한번 세계신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세계적인 국제환경 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는 “얼음은 빙하를 뜻하는 것이고,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발은 지구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인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하나의 공동정부를 수립해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고흥군 홍보대사로서 지난 4월 22일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4시간 22분을 도전해 성공했으며, 이런 극한의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기부 등의 선행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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