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우리의 배움 지구의 변화를 주도하다”

광산구 13일 광주여대서 생태전환교육 포럼 개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3일 오후 3시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광산구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비상시대, 삶의 방식을 인간중심에서 생태 중심으로 바꾸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우리의 배움 지구의 변화를 주도하다’를 구호로 광산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광산교육발전협의회, 시민이 참여한다.

 

첫 번째 기조발제자로 환경위기 전문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세계기상기구 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를 전하고, 기후위기 시대 대응 방식과 기후 행동을 제안한다.

 

미래, 공생교육 저자이자 김환희 전주화산초등학교 교사는 학교에서 환경교육과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미래 생태전환교육 방향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발표한다.

 

또한, 당돌한 중학생들의 좌충우돌 자원순환 실천 경험을 월곡중학교의 김보성, 신지화 학생이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모든 참가자가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모둠 토론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인식 고취와 확산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방향과 관련 정책을 강구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는 생태전환교육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교육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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