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3년 직원 건강의 날 및 화합 한마당 행사 가져

1,000여 명 한자리, 소통·화합하며 스트레스 날렸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6일 팔영체육관에서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직원 건강의 날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고흥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고흥군의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서별 대항으로 치러지는 체육경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 직원을 4개 팀(통합, 행복, 변화, 발전)으로 나눠 풍선 기둥 만들기, 박 터트리기, 전략 줄다리기 등 명랑경기로 진행됐다.

 

또한, 장기자랑에는 8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고,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오늘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공직생활에 자긍심을 가지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후생복지 증진과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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