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민들레씨앤비’, 나눔 실천

보호 종료 아동 대상 제빵 체험… E·T 야구단 빵 기부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민들레씨앤비(대표 유재성)가 보호 종료 아동 및 취약계층 청년과 함께하는 제빵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과점 ‘빵글빵글’에서 기업 임직원들의 지도 하에 보호 종료 아동과 취약계층 청년들이 함께 쿠키·케이크 등 제빵사 업무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방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계림동에 위치한 ㈜민들레씨앤비는 유기농·우리 밀을 사용한 건강빵을 만드는 제과점 ‘빵글빵글’을 운영 중이다. 지역아동센터·청소년 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내 5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유재성 대표는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사회에 온전히 적응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들레씨앤비는 제빵 기술 인력 양성으로 직접 고용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 중으로 최근에는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인 동구 E.T 야구단에 빵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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