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너희 꿈을 응원해!”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

학운초교 편, 경찰·요리사·웹툰 작가·유튜버 멘토 초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요리사, 웹툰 작가, 유튜버 등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와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학운초등학교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는 관내 초등·중학교와 아동기관에서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아동·청소년 선호 직업군 멘토를 초청,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운림중학교 편에 이어 이번 토크쇼에서는 6가지 직업군(경찰·IT 종사자·요리사·웹툰 작가·유튜버·의사)의 멘토와 학운초교 재학생들이 함께 격의 없는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운초 6학년 한 학생은 “너무 궁금했던 직업군의 멘토 선배님을 만날 수 있어 벅찰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동구는 운림중과 학운초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남초등학교, 살레시오여자중학교, 무등육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동구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발달권을 보장·촉진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