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사랑 기금사업 홍보 맞손

광주극장 100년·E.T 야구단 프로젝트, 총연합회 발전 협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서울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에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고향사랑 기금사업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와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광주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및 ‘발달장애인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홍보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순모 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양승권 대구·경북 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 이병철 경남 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 정문익 상임 수석부회장, 임동주 수석부회장, 허협 사무총장, 박기숙 사무부총장, 임명수 사무처장, 김해종 사무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순모 회장은 “비록 몸은 먼 타지에 있지만 마음의 뿌리는 항상 호남에 내리고 있다”면서 “전국 향우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지인들에게도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전국에서 활동 중인 호남향우회 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는 큰 동력원이 될 것”이라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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