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예술가 작품전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개최

오는 6~8일 동구청 1층 로비…‘시나브로 아트센터’ 작가 4인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8일 사흘간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애예술가 작품전시회 ‘같은 곳을 바라보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동구’ 조성의 일환으로 장애예술가들의 재능 발현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를 통해 비장애인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전시 기간 동안 장애예술가 자조모임 ‘시나브로 아트센터’ 소속 4명의 작가들이 수개월에 걸쳐 제작한 우드버닝(나무를 태워 그리는 그림)과 공예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며 시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다름이 아닌 공감’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동구청을 방문해 장애예술가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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