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봉사단 모집

9월 5일까지… 주민 주도형 아파트 문제해결 기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파트 거점 봉사단’에 참여할 공동체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아파트 관계 인구’ 10명 이상이 참여한 공동체이다. ‘아파트 관계 인구’는 아파트 입주자, 아파트 상가 상인, 관리사무소 직원 등 특정 아파트 내 생활권을 공동 영위하는 주민을 일컫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소모품 구입비(최대 50만 원), 식·다과비(최대 12만원), 봉사 시간 부여 등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아파트 거점 봉사단’을 아파트 입주민으로 한정하지 않고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함에 따라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관련 기초교육(오리엔테이션)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봉사단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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