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익산시, 주얼리 산업 활성화 ‘맞손’

경쟁력 강화 상호 협약 체결, 지·산·학 공동 워크숍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라북도 익산시와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지역·산업·학교)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산학 워크숍은 광주 동구, 전북 익산시, 광주 주얼리 사업단, (사)패션산업 시험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전북 익산시 패션 주얼리 공동 연구 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4개 기관은 주얼리 산업 혁신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 발굴, 인적·물적 인프라 자원 연계, 주얼리 제품 기술력 향상, 신제품 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 발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업무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형 산업인 주얼리 산업을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익산시와 함께 지속적인 주얼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5천 5백만 원을 확보, 21개사 63건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주얼리 신제품 개발, 기업 성장 컨설팅을 위한 혁신화, 성장 촉진 사업과 공동브랜드 구축, 제품 감정·감별 교육, 3D 디자인 트렌드 교육과 기술지도를 통한 인식개선, 주얼리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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