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함께하는 공동체’ 우리도 바꿔봅시다!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 출범… 4대 분야 8대 중점과제 선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모두가 참여하고 동행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장과 청년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임 ‘새빛들’로 구성됐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21일 첫 회의에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 일과 삶의 조화, 구성원 간 관계, 일 잘하는 조직 등 4대 분야, 8대 중점과제(상호존중 문화·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 등)를 선정했다.

 

동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 세대 동행 통통 혁신 의제 발굴단, 부서별 조직문화 개선 실천 챌린지, 조직문화 개선 토크 한마당 등 단순한 일터 개념을 넘어 ‘동료와 함께하는 공동체’로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조직 내부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자 오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전 직원 공감대·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