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하반기 ‘동구 마을복지. zip’ 추진

9월부터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 5개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13개 동 전역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복지. zip’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사업 모음집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부터 각 동별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핑거니팅 뜨개·친환경 다육이 화분 심기·1인 가구 우드 타일 냄비 받침 공예·정리수납전문가 양성)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웰리빙 교육·웃음 치료·만성질환 예방법·일상생활 안전사고 예방) ▲다 함께 동네 한 바퀴(건강 체조·동네 마실 돌기) ▲소소한 집수리 홍반장(돌봄 이웃 소규모 집수리) ▲이웃 간 정 나눔·안부 인사 캠페인 등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반기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복지·인문·교양·건강·안전 등으로 강사진과 주제를 다양화하고, 만족도가 높은 원예·공예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계로 전화 또는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복지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일상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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