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전시 안정적 혈액 수급 ‘긴급 채혈 훈련’

하반기 을지연습 기간 중 안보 강화·생명나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하반기 을지연습 기간인 22일, 구청 전면 광장에서 ‘전시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긴급 채혈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 채혈 훈련은 을지연습 실제 훈련 일환으로 전시에 중상자 발생 시 필요한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혈액 수급을 위한 절차 숙달 및 검증이 목적이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차량이 동원돼 동구보건소 이동 채혈반과 함께 관내 서남동 주민과 구청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 채혈 훈련은 전시 대비는 물론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함이다”면서 “안보 강화와 함께 소중한 생명나눔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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