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소년 ‘고흥을 방방콕콕’ 하자

여행을 통한 자기 주도성 강화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제대로 알리고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자기 주도 여행인 ‘고흥을 방방콕콕’은 참가자가 직접 가고 싶은 명소를 선정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신체적·감정적 변화가 큰 청소년기에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을 촉진하고 주도적 여행경로 계획을 통해 스스로 적극성을 발휘하고 실행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여행을 통한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고 SNS 견학 인증으로 지역을 홍보하며 또래와 함께하는 여행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참여신청서에 희망하는 날짜와 희망 여행지를 적어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고흥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80명을 확정해 오는 9월 16일, 23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희망 장소를 최대한 반영해 고흥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한 후 개인 SNS를 통한 견학 인증과 고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설문지를 작성하면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고흥군청 여성가족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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