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천재도서, 14년째 이어지는 참고서 후원

초등 국어·수학 등 552권 전달… 가정 내 자율학습 도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4년째 동구 드림스타트에 참고서를 기부해온 ㈜천재도서가 이번에도 552권(510만 원 상당)의 문제집을 후원해 2학기를 앞둔 초등학생 163명의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천재도서 측은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에게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문제집을 배부해 가정 내 자율학습을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동구는 ㈜천재교육 측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학기 주요 과목에 대한 선행학습으로 공부 자극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도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만여 권(2억 3천여만 원상당)의 참고서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들에게 지속 후원하는 등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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