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1동, 친환경 방역으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재향군인회 협력… 독거노인 등 돌봄이웃 무료 방역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재향군인회와 함께 돌봄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방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늘은 방역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방역하는 날’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계림1동 지사협에서 발굴한 주거환경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거주 공간의 위생 소독을 돕는 마을 특화 사업이다.

 

지난주 첫 방역 활동에서는 주거 내·외부에 친환경 소독제와 살충제를 배포해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폭우에 지친 돌봄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추상우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웃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 기쁘다”면서 “꾸준한 지역 자원 발굴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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