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 ’취약계층 폭염 대비 맞춤형 물품’ 지원

주거 돌봄 취약계층 40세대에 여름 이불·선풍기 전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맞춤형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충장동 지사협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여름 이불과 선풍기를 선호 물품으로 최종 선정, 해당 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거 취약지(모텔·여관·여인숙·쪽방 등)에 거주 중인 돌봄 이웃 40세대로 여름 이불 20채와 선풍기 20대를 각각 전달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올해 여름은 긴 장마와 습도가 높은 날이 많아 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여름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유난히 올여름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 중인 주거 취약 세대가 견디기 쉽지 않은 계절이다”면서 “관내 이웃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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