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동구 청년센터’ 운영 수탁기관 공개 모집

8월 3일까지…운영기관 선정 후 9월 개소 예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한 청년 활동 생태계 조성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구심점이 될 ‘동구 청년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을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준공 예정인 ‘동구청년센터’는 청년 네트워크 공간, 인문학 공간(청춘문고), 셀프 카페 등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소통 공간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을 위한 플랫폼인 ‘동구 청년센터’ 운영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민간 위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에 운영 수탁기관을 선정해 9월에 개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실질적이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면서 “동구 청년정책의 미래를 함께할 역량 있는 수탁기관을 선정해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5년간 지속 발전 가능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개 분야(참여와 소통·주거와 복지·일자리·창업·문화)에 총 171여억 원을 투입해왔다. 그 결과 청년(만 19~39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올해 6월 말 기준 광주 5개 자치구 중 28.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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