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책 읽는 동구 주민 만족도 조사 참여하세요!”

이달 21일까지 사업인지도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사업’을 진단하고, 향후 주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사업인지도 및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구민 독서 실태 현황 ▲‘책 읽는 동구 사업’에 대한 주민 인지도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의견수렴 등 4개 분야에 걸쳐 온·오프라인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 가족, 학생(학부모), 교사, 일반주민, 기관(단체) 등 동구 구정과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과 두드림 앱 정책투표 게시판에서 QR코드 및 네이버 폼을 이용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이 선정한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인문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사업’을 되짚어보고 의견수렴을 통해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지난 2020년부터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민들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한 구민 권장 도서를 지역 책방과 연계해 1만여 권을 지원했으며 ▲책방 활성화 프로그램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책 소풍 ▲동구책방지도 발간 등 지역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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