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단계별·맞춤형 교육 ‘2023 주민자치학당’ 성료

실무에 맞춘 눈높이 교육… 현장 자치위원 등 호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주민자치회 위원과 사무국장,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단계별·맞춤형 심화교육 ‘2023 주민자치학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주민자치학당’은 임택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전환 연차에 따라 자립 과정(28일), 성장 과정(30일)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성장 과정은 ▲주민자치회 실무활동 ▲모의 회의를 통한 마을계획작성 워크숍 교육을, 자립 과정에서는 ▲주민 자치 고도화 실행법인 설립·운영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실행법인 가이드라인 등을 교육했다. 공통과정으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준비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따라 달라지는 의문점을 해결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치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올해 주민자치학당을 계기로 주민 자치 실무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연대·협력으로 자치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소통하는 리더, 연결하는 리더, 실행하는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주민 자치를 통해 동구가 함께 발전하고 화합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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