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독서활동가 양성 나서

7월 27일까지 그림책 낭독·독서법 지도 등 실무교육 진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에서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책 읽는 동구,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공동체의 성장을 이끌어갈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소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간은 오는 7월 27일까지 책 읽는 동구 사업에서 선정된 ‘올해의 책’ 등 구민 권장 도서를 활용한 그림책 낭독법, 책 놀이, 독서법 지도 등 다양한 독서교육을 진행한다.

 

향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관내 아동·노인복지시설, 가정센터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독서 교실 프로그램의 보조 교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배움이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지역사회와 호응하며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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