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민·관 협력 ‘권역별 통합돌봄 사례 회의’ 개최

맞춤형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 실무자 대상 진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23일 맞춤형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권역별 통합돌봄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례 회의는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동구노인복지관·동구장애인복지관·동구가족센터를 비롯한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돌봄 실무자를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매달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실무자들은 각 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와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4월부터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주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의 경우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초과하는 주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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