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서남동, “스맛폰 찰칵! 우리 마을 담아요”

1인 가구 대상 문화전당·전일빌딩245 순회하며 촬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마을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스로) 맛(보는) 폰(재미) 찰칵! 우리 마을 담아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지사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내 숨은 명소를 둘러보며 사진 촬영을 매개로 한 이웃 간 소통·문화 체험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과 전일빌딩245를 방문한 참여자들이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광명소 곳곳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맛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서는 오기 힘들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촬영한 사진을 두고 함께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1인 가구 이웃을 위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행사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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