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플리마코협동조합, 모두애(愛) 마을기업 선정

광주 지역 최초…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수행 기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플리마코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2023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간판 마을기업을 말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플리마코협동조합은 광주 최초로 선정된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2016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후 문구를 비롯한 리빙상품 생산·판매는 물론 문화예술 기획 및 창업 컨설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도영 플리마코 대표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 교류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앞으로 국내·외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온라인숍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지역 최초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면서 “지역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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