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이심전심 담소 콘서트’ 성료

광주 자치구 최초 ‘청년 모둠 활동 지원’ 7팀 의견 공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청년 모둠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7팀과 함께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를 주제로 ‘이심전심 담소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기획·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둠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 간 커뮤니티 활성화로 활동 기반을 강화해 지역 활동 주체로 성장시킨다는 목적이다.

 

동구는 지난달 참여 청년을 모집해 ▲스트리트 댄스 ▲연극 ▲제빵·제과 ▲롱보드 ▲연구 활동 ▲생활 취미 ▲블로깅 등 다양한 활동 분야를 가진 최종 7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 모둠은 오는 11월까지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활동하며 팀당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됨 7팀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각자의 목표와 활동 내용, 청년들이 직면한 과제와 관심사에 대해 임택 구청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모둠 활동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는 동구가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청년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동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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