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아카데미, 23일 맛터사이클 신계숙 교수 초청

주민들과 광주극장, 인문학당 등 도보로 문화재 기행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 미식 여행을 떠나는 신선한 콘셉트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배화여자대학교 신계숙 교수가 동구아카데미를 찾는다.

 

광주 동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63회 동구아카데미’ 강사로 특유의 정감 있는 입담과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요리전문가 신계숙 교수를 초청해 강의와 광주 문화를 탐방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EBS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신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타고난 유쾌한 캐릭터와 유머 감각으로 광주와 삶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이해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교수는 특히 이번 광주 방문에서 광주 동구가 추진하는 버스킹 월드컵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광주극장 등을 차례로 탐방하는 등 광주 동구 문화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신 교수의 강의 참여를 원하는 분은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전 15분간 사전 공연도 준비돼있다.

 

한편 동구 아카데미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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