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운림동에 주민 위한 명품 녹지 공간 생겼다

‘도시 숲 조성 사업’ 완료…정자 쉼터·수국 식재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명품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해온 운림동 일원 ‘도시 숲(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운림동 662-2번지 일원으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와 불법 경작에 따른 인근 주민들 민원이 제기돼 환경정비가 절실히 요구돼왔다.


동구는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정자 쉼터 1개소, 체육시설, 경관 조명 등을 비롯해 지난해 조성한 ‘동적골 수국동산’과 연계해 수국 등 17종 5천여 본을 식재해 명품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속 산책길이나 도심공원과 같은 녹색환경은 건강한 도시가 갖춰야 할 필수조건”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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