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일단 한번 해보고GO!’ 연사 초청 간담회

청년 갓생 진로 찾기, N잡러 성공 방법 공유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갓-생(GOD-生) 진로 찾기 프로그램 ‘일단 한번 해보GO!’ 연사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미·정가온·추민승 연사를 초청해 N잡의 선택 기준,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 등 ‘N잡러(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미 연사는 간호사·필라테스·한국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정가온 연사는 비디오그래퍼·문화기획자·청년 멘토로 활약 중이다. 추민승 아모틱협동조합 대표는 청년정책·마을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가이다.


동구는 청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 22일 최종 결과 공유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유회는 개인별 활동 결과 발표와 그동안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등이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을 지향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청년과 함께 상생하는 동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일단 한번 해보GO!’ 프로그램을 마련해 총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참여자들은 역량 강화 워크숍 교육 이수 후 개인별 달성 목표를 수립해 ‘퍼실리테이터 멘토링’을 받고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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