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장 모집

공공기관·기업 등 5개 유형 사업장 대상…6월 13일까지 접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도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직무 현장에서 일경험을 제공할 드림터(사업장)를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강소기업, 청년 창업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5개 유형의 드림터 350여 곳이 참여해 지역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드림터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 및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상시근로자가 존재하는 5개 유형의 사업장이다. 청년에게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드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14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으며,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를 돕는 등 청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사업 참여 접수는 해당 유형별 수행기관에 전화 문의한 후 6월 13일까지 하면 된다.

 

광주시는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6월 중 참여 드림터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드림터 모집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이 양질의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망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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