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소방안전대책 추진

현장지휘소CP, 방어선(1~3선) 운영 및 화재진압 등 긴급구조 대응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4일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방어선 1~3선에 소방력(70명, 23대)을 배치하고 방어선별 현장지휘자의 통제에 따라 발사장, 민가 등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응한다.

 

또 비상상황에 대비해 발사 시 진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휘·통제하는 발사안전통제실과 현장지휘소(CP)에 소방 협력관을 배치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발사 준비 단계 화재·폭발, 발사 및 발사대 이륙 직후 공중 폭발, 엔진고장, 비행 궤도 이탈 등 발사단계별 위험에 적극 대응한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D-1부터 발사 종료 시까지 전남소방본부 전 소방서 테러 및 다수 인명피해 발생 등 우발상황을 대비해 긴급대응광역출동 태세를 확립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지난 2월부터 전남소방은 누리호 3차 발사안전통제협의회와 발사안전통제 임무 숙달 및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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