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취미·아이디어 공유할 ‘청년 자율 공간’ 생겼다

제로웨이스트 카페 ‘뭉몽만남’ 등 7팀 운영자 선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청년 자율 공간 조성사업’ 선정자 7명과 함께 청년 자율 공간 중 하나로 선정된 제로웨이스트 카페 ‘뭉몽만남’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청년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여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 공통 관심사,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 자율 공간 운영자는 총 7팀으로 청년참여위원, 청년 창업가 등 청년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 자율 공간 선정위원회에서 ▲공간의 적합성 ▲사업목적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 모인 각 공간 대표들은 향후 운영하게 될 청년 자율 공간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청년 자율 공간은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자율 공간은 청년 누구나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게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움으로써 청년들이 자기 적성을 찾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꿈의 산실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년들과 함께 상생하는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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