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보성장학재단, 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 맞손

올해 4년째…강사료·교재비·교구비 등 3천만 원 후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재)보성장학재단과 관내 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보성장학재단은 사업비 3천만 원을 후원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강사료·교재비·교구비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심사를 거쳐 총 8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악기(우쿨렐레·바이올린), 노래(합창단), 댄스, 그림,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재)보성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보성장학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동구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아동의 건강하고 건전한 취미활동과 재능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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