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어버이날 ‘경로효친 기념행사’ 성료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 효행자·장한 어버이 등 표창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부모를 섬기는 경로효친(敬老孝親)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거주 어르신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 낭송 ▲색소폰 축하공연 ▲추억의 간식 나누기 등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효행자’와 모범적이고 건전한 가정을 일군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단체 종자사 등 총 2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부모 세대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후손들이 풍요롭고 자유로운 사회에서 살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돌봄을 통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백년동아리 등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강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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