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7개 품목 추가 선정

기부자-공급업체 ‘윈-윈 상생’ 위해 분야별 구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시행 4개월째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와 답례품 공급업체 간 ‘윈윈 상생’을 위해 추가 답례품으로 15개 업체 17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대한 감사 뜻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대표 품목 위주로 21개의 1차 답례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각김치(농업회사법인 ㈜금치) ▲할머니 그림으로 만든 무드등(플리마코 협동조합) ▲유산균 동치미 냉면(제이에스 바이오컴퍼니) ▲타이백 피크닉 보냉백(행복한쓰임 협동조합) ▲참새 커플잔과 허달재 화백의 판화(삼애다원)를 추가 선정했다.


신규 업체 답례품으로는 ▲관광·서비스 분야는 증심사 템플스테이(증심사), 한옥 게스트하우스 ‘여로’ 숙박권(광주동구시니어클럽) ▲가공식품 분야는 키토 버터바 세트(브라보헬스), 수제 정과 선물 세트(광주동구시니어클럽), 드립백 세트(커피볶는 집), 봉봉 초콜릿·아망드 쇼콜라(비쥬느와르), 증류식 소주 월광주(월광주조) 등이다.


또한 ▲생활용품 분야는 수제 가죽 지갑(마더구스), 전통부채(청라공예사), 광주극장 굿즈(㈜벽동물산), 지역작가 예술작품(예술공간 집)으로 15개 업체 17개 품목의 답례품이 추가 선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분들이 광주 동구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가 답례품을 선정하게 됐다”면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 광주 동구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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