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영농철 농기계임대사업소 연장 운영

7월 2일까지…평일 오전 9시→8시로 앞당겨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영농철을 대비해 오는 7월 2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3곳을 연장 운영한다.


현재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본점),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등 3곳에서 콩파종기, 퇴비살포기 등 100종 456대의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임대사업소 3곳 모두 평일 개소 시간이 기존 오전 9시에서 8시로 한 시간 앞당겨 운영된다.


또,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본점에 한해 주말인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기준 1,000원~151,000원이며, 최대 3일간 임대 가능하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문의를 통해 사전에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연장 운영을 통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 농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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