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기온상승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감 재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 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김종옥 감 마이스터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감 재배현황, 생육특성, 국내육성 품종의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병해충 관리 및 생리장해 대처법 등이 다뤄졌다. 또한, 감 낙과 방지대책, 물, 시비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호 함평군 감연구회 회장은 “여름철 관리가 소홀하면 내년 화아분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수확 전까지 병해충 방제 등 심혈을 기울여한다”고 말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을 풍경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감 농사의 고품질화를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발판삼아 함평군 농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제48대 함평군수 당선인이 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함평군은 1일 “민선 8기 제48대 이상익 군수 취임식이 이날 오전 10시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도·군의원,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이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해 이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나산실용예술중학교 학생들의 국악고적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및 취임사, ‘민선8기 군정에 바란다’ 영상상영,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3만 군민의 행복한 삶을 이끄는 책임과 의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오직 군민과 함평 발전만을 생각하며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빛그린산단 자동차산업단지 조성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4․4․8 함평체험 프로젝트 완성 ▲함평형 건강관리 지원시스템 구축 ▲인재양성기금 100억 확보 ▲도로망 등 지역인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도 20호선 손불 목교마을 구간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평군은 30일 “도로 선형 불량으로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 20호선 손불 목교마을 구간에 대한 위험도로 개선사업(L=0.3km, B=8.5m)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목교마을을 통과하는 급커브 도로로, 농기계 및 차량 통행이 많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선형이 완만하게 개선되고 도로와 마을이 분리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에 대한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호남을 대표하는 함평출신 독립운동가 일강김철 선생의 추모식이 28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 구봉마을에서 거행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신광면 청년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이병용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말씀, 추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군수는 “오늘 추모식을 통해 평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공적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우리 함평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86년 10월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난 일강 선생은 만석꾼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두 헌납했다. 또한 신한청년단, 3·1 독립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을 주도하며 일평생을 항일 투쟁에 바쳤던 선생은 지난 1934년 48세에 격무로 생을 마감했으며, 1962년 그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됐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나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분기 사업추진 결과보고와 ‘건강한 여름나기 특별부식 지원사업‘, ’한가위 나눔보따리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이경연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산면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우리 나산면 지사협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천지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함평천지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공부하는 함평시장’ 입학식이 개최됐다. ‘함평천지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상인회 주도 아래 함평천지 전통시장을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입학식에는 이병용 함평 부군수를 비롯한 함평천지 전통시장 상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한 달여 간 8회에 걸쳐 ▲우수시장 벤치마킹 ▲고객응대 요령 ▲세무 ▲마케팅 교육 등 상인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천지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의 5대 핵심과제는 ▲편리한 지불결제 ▲가격·원산지 표시 및 교환, 환불, 친절 서비 고객 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이다. ‘공부하는 함평시장’은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상인조직 역량강화’ 일환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인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체험(주포석양마을) 및 문화‧복지(상모마을)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3개 분야의 마을만들기와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 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 2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된다. 소득‧체험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포석양마을은 2016년 협동조합을 설립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마을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문화․복지 분야의 상모마을은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5개 팀에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콘테스트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마을은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오는 7월중 현장 및 대면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마을과 밀접하게 소통해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발굴과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재배된 ‘미니수박’이 첫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함평 미니수박’의 싱가포르 첫 시범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이 동함평산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차식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도익 자원경영과장을 비롯한 전남도 및 군 관계자와 함평수박연구회 김철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싱가포르 전문 수입업체 쏘굿케이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첫 수출길에 오른 미니수박은 70박스로 싱가포르 현지 로컬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현지 시식과 판촉 행사 등을 통해 함평군의 고품질 미니수박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소형 수박 농가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비롯한 미니수박 과일 단지 선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싱가포르 수출로 함평 미니수박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관내 배달음식점 18개소 업주와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배달음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8일 개장하는 지역 대표 피서지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대비,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조리시설 위생 관리방법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배달함 관리 등을 집중 교육했다. 이와 함께 개인보호구 착용 등 배달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이 병행 실시됐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도 ▲무등록‧무신고 제품보유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여름철 먹거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쌀값 폭락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함평군은 28일 “경기침체 및 소비둔화로 2021년산 쌀 가격 하락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고 공직자, 농협 및 각급기관·단체 임직원, 향우회원 등을 대상으로 함평쌀 판매촉진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함평군 농특산물 쇼핑몰 ‘함평천지몰’을 통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4개월간 진행된다. 단체구매 및 대규모 공급처의 경우 함평군 친환경농산과 농산물판촉팀을 통해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새청무 단일 품종미인 ‘우렁색시미’와 ‘신동진미’는 10kg 26,000원, 20kg 48,000원에 할인판매 되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함평나비쌀’은 10kg 37,000원, 20kg 70,000원에 판매된다. 20포(20kg 기준) 이상 구매하거나 대량 구매처를 확보한 직원을 대상으로 현물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며, ‘함평천지몰’ 구매 고객에게는 신규 가입자 5,000원 쿠폰 및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하는 이벤트 등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촉진 운동을 통해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가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리는 ‘사랑이 함께하는 함평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은 지난 24일 불고기, 멸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 댁에 전달하고 집안 청소를 도왔다.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랑이 함께하는 함평만들기 사업(온동네 마음이음 프로젝트:마음이음키트)’은 9개 읍‧면에서 매월 추진될 예정이다. 김덕자 학교면 여자원봉사회 회장은 “홀로 외롭게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4일 군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사업 현장인 신광면 백운리 일원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현장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은 신광면 백운리 일원에 사업비 224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하천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