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주민과 소통 강화 상생 행보…6대 분야 48개 사업 확정 추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지난 2020년부터 매니페스토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을 모니터링 분석해 이를 토대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를 평가하고,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간 동구는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약사업별 주관부서를 확정하고 부서별 간담회, 전체 보고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코자 같은 해 9월 동구민 35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평가 주민배심원회의’를 3차례 실시했다.

 

이에 따라 확정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48개 사업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주민과의 약속이며 구정의 최우선 실천 과제다”면서 “앞으로도 민선 8기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인 의견 반영을 통해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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