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 이용하세요!

초등 저학년 대상 숙제·독서학습지도, 체육활동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일부터 역점 추진 중인 ‘동구형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계림1동 꿈나무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의 안심시간! 아이의 성장시간!’을 슬로건으로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복지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한 돌봄 틈새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구형 아동 통합돌봄 특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아동은 돌봄전담사로부터 ▲숙제 지도 ▲간식 지원 등 일상적 서비스는 물론 ▲독서학습지도 ▲체육활동 ▲외부 강사 맞춤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이용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으로 평일 오후 1~7시까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부담은 월 2만 원이며, 전문 돌봄전담사 2명과 보조 인력이 배치돼 아동의 안전과 돌봄을 책임진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방문(동구청 2층 통합돌봄과) 또는 팩스나 이메일로 희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고자 동구만의 돌봄 특화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 돌봄 취약 가정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차별화된 아동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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