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주민과 소통 강화 상생 행보…6대 분야 48개 사업 확정 추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바탕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을 통해 1·2차 평가를 진행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이를 토대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를 평가하고,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구는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약사업별 주관부서를 확정하고 부서별 간담회, 전체 보고회 등을 개최해왔다. 또한 주민과 소통 강화 및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같은 해 9월 동구민 35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평가 주민배심원회의’를 3차례 실시했다.

 

이에 따라 확정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48개 사업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주민과의 약속이며 구정의 최우선 실천 과제다”면서 “민선 8기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인 의견 반영을 통한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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