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광주 버스킹 월드컵’ 국제이벤트 지원사업 선정

2년 연속 선정 쾌거…해외홍보 마케팅 추진 박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국제이벤트 지원사업’에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3 국제이벤트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가 개최하는 50명 이상 규모의 외국인(최소 2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이벤트 행사의 ▲유치 ▲해외홍보 ▲개최 지원을 통해 국내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에는 개최 지원 부문으로, 올해는 해외홍보 지원 부문으로 선정돼 세계적인 버스킹 뮤지션의 경연·페스티벌로 알려진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해외홍보 마케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이달 7일부터 5월 22일까지 경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참가 신청은 버스킹 월드컵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경연 일정은 오는 6월 예선 온라인 심사를 거쳐 64팀을 선발, 본선 라이브 경연(10월 3~6일)을 거쳐 10월 충장축제 기간 중 최종 8팀이 10월 7일 결선 토너먼트를 벌이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글로벌 축제 도시 광주’ 브랜드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킬러 콘텐츠이다”면서 “올해도 끼와 열정 넘치는 국내·외 버스커들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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