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지자체 간 상생협력 강화

동구– 전남 6개 지자체 간 동반 성장의 계기 마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자매결연·교류협력 지자체와의 상생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동구 공직자들은 자매결연지인 전남 강진, 곡성, 보성, 여수와 교류협력지인 전남 무안, 진도 등 6개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상호기부하며 지자체 간 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발적 상호기부에 협력해주신 각 지자체와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자체 간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 이하까지 전액 세액공제하고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받고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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