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온 동네 달빛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 동네 달빛체조교실’은 지난 2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평일 저녁 시간에 ▲계림동(계림초등학교 운동장·오후 7시30~8시30분) ▲산수동(두암2근린공원·오후 7~8시) 등에서 주 3회(월·수·금)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전문 생활체육 강사를 초청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 체조, 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주민 누구나 ‘달빛체조교실’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