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로 4·5가 주얼리 집적지구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정책 설명회를 통해 경영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및 이자 차액 보전 지원 ▲동구 소상공인 맞춤형 난방비 지원 사업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어 주얼리 집적지구 일대 귀금속 보석 기술인 협회 회원, 충장로 소상공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주얼리 사업 고도화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