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반짝반짝 구름다리’ 운남 육교 글귀 공모

31일까지 1인당 1작품 이상 응모 가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가 운남동을 대표하는 명품가로수길에 있는 ‘운남 육교’ 재정비를 위한 계단 글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31일까지로, 운남동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생과 혁신으로 ‘운남을 새롭게, 주민을 이롭게’ 표어를 중심으로 ‘상생’, ‘운남’, ‘혁신’, ‘주민’ 등 열쇳말을 활용해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글귀를 15자 이내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네이버 폼,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1인당 1작품 이상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문안은 ‘운남 육교’ 계단 글귀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글귀는 향후 재도색을 마친 운남 육교 계단에 설치된다.

 

운남동 주민자치회는 고득점 순으로 2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모든 참여자에 대해서도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양현 운남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주민의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남동에 새로운 활력을 전할 멋진 글귀를 가지고 많은 분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 육교 재정비는 2022년 운남동 주민총회 마을의제 중 하나인 ‘반짝반짝 구름다리’사업의 일환이다. 재정비 후에도 운남동을 대표하는 명품 가로수길의 육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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