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찾아가는 VR 체험 안전교육 배워요!”

13개 동 자생 단체 대상…4월 말까지 실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안전’을 제 1기치로 하는 구정 방침에 따라 재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VR(가상현실) 체험 자생 단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교육은 올해는 이달 14일 지원2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동 통장단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대상자들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화재진압 소화기 사용법, VR 기기에 안전 콘텐츠(다중이용시설 안전·지진안전 등)를 탑재한 VR 체험교육 등 3가지 분야별 교육을 받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 상황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일상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별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