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산2동, “‘수요밥상’ 다시 시작합니다!”

매주 수요일 동계남자경로당서 점심 식사 제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수요밥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요밥상’은 지산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주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여 동안 잠정 중단, 올해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동계 남자경로당에서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김영초 위원장은 “지산2동 마을사랑채 리모델링 공사로 공유 부엌 사용이 어려웠는데 다행히 동계 남자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1인 가구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끼니 해결을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해 음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지산2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아침부터 점심 식사를 준비해준 김영초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산2동 사랑채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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