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13~24일까지 선착순 접수…차량 주행거리 줄여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인센티브는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1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차량이다. 단,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과 서울시 등록차량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3~24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동차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이후 차량정보 등을 등록하면 된다.

 

신청 시 주의사항은 모집기간 종료 후 추가신청 불가, 자동차 소유주 명의 가입, 모집기간 촬영한 사진만 가능, 소유자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가능 등이다.

 

시는 4월 중 참여자를 결정하고 10월까지 감축실적을 확인 후 11월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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