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13~24일까지…인터넷 또는 여수시청 등기·방문(14~16시) 접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000여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30대, 매연저감장치 100여대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굴착기 및 지게차 등으로 차종․연식에 따라 300만 원에서 1억 2천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LPG화물차 신차구입은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1톤 이하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100만 원 정액 지원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해 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3~24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인터넷을 통하거나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1길 23)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14시부터 16시)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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